[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목감동에 위치한 ‘목감아트하우스27’이 지난 1991년 준공해 사용해왔던 (구)목감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높이고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민 생활문화시설인 ‘목감아트하우스27’의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금재 시흥시의회 부의장, 안돈의 시의원, 장대석 경기도의원,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최찬희 시흥예총 회장 및 지역 유관단체장, 시흥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 기념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및 축사, 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와 시흥시문화홍보대사 제이보이스의 축하 공연 및 공간 라운딩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총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된 ‘목감아트하우스27’은 시민 누구나 문화로 함께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공간을 비롯해 세미나실, 문화배움실, 공연연습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이 갖춰 시민들의 활발한 문화활동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이곳은 유휴공간을 재생해 만든 시설로, 온전히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강연, 공간 대관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관 기념식을 기점으로 개관 기념 축하 프로그램인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향후 주민 수요조사 등을 반영해 프로그램 기획 및 대관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031-487-88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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