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 지원

‘전문가의 손길 닿은 우리 집의 기분 좋은 변신’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3/28 [07:34]
박영규 기사입력  2022/03/28 [07:34]
시흥시,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 지원
‘전문가의 손길 닿은 우리 집의 기분 좋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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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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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워킹맘
·맞벌이 및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의 일·생활 균형을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가족 구성원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커진 만큼, 워킹맘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는 것을 감안해 이들을 돕고자 지난해 관내 워킹맘 등을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로써 총 112가구에 총 1,320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용자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94%가 직장생활에서의 변화로 만족했다고 밝혔다. ,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다음 날 업무 집중도가 향상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로써 올해 제공가구를 늘리며 지원 확대에 나선다. 또한, 그동안 도움이 필요함에도 소득 기준으로 지원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소득 기준 없는 유형도 마련했다.

 

올해는 총 170가구를 지원하며 유형 120가구, 유형 50가구를 모집한다. 전년도보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일·생활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정리수납과 가사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어 정리수납 1회와 가사서비스 4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유형, 유형 모두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워킹맘, 맞벌이가정, 법정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으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어야 되며 초등학교 다자녀 가정은 우선 지원된다.

 

유형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는 전액 무료이며, 100% 초과 150% 이하는 정리수납은 무료, 가사서비스는 회당 6,000원의 이용료를 자부담하면 된다.

 

유형은 소득기준 없이 신청 가능하며 가사서비스 이용료의 50%를 자부담하면 된다.

 

시는 중장년 취업희망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흥시 직영 여성취업전문기관인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정리수납 1급 및 가사 관리사2급 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했다. 이번 사업에도 양성한 교육생을 서비스 지원 인력으로 투입해 명품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사서비스지원사업 이외에도 부모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마음약방 등 다양한 일·생활 균형사업을 통해 시흥시민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워킹맘·맞벌이 및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은 331일까지 1차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 가구는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확인 후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고,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25, todlfqhsqn@kore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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