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회장 전영옥)는 지난 22일에 진행된 지역회의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예찰’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계획과 공모절차 등을 설명하는 주민자치과 주관 교육이다. 정왕본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뿐 아니라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을 마친 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환경 정비와 마을 콘텐츠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봉우재로와 봉우재마을을 직접 예찰하며 마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고 참여예산사업을 구상했다.
전영옥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은 “마을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는 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장 잘 발굴할 수 있다. 오늘 추진한 교육과 예찰 활동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위한 사업을 많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 향후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추가 현장 예찰을 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는 4월 29일까지 신청 받으며, 정왕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제안종료일까지 홍보와 사업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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