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숙)는 지난 17일 협의체 특화사업 「슬기로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자원봉사단 ‘함께해! 홈즈팀’ 결성에 따른 발대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시행 중인 특화사업인「슬기로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슬기로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함께해! 홈즈팀’은 12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지난 17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향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회의를 통해 「슬기로운 주거환경 개선 사업」명칭을 공모했다. 이로써 지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함께해! 홈즈팀’으로 자원봉사단 명칭을 확정지었다.
앞으로 ‘함께해! 홈즈팀’은 정왕본동 주거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 수납‧정리정돈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를 지원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이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혜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함께해! 홈즈팀’ 결성을 계기로 든든한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으며 지역 주민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정왕본동에는 저소득 원룸촌이 형성돼 있어 해마다 저장강박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많이 발생하는 편이라 이번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전하며 “이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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