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 확대

학대피해아동 후유증 줄이는 심리치료 확대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3/11 [07:55]
박영규 기사입력  2022/03/11 [07:55]
시흥시,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 확대
학대피해아동 후유증 줄이는 심리치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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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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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올해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아동의 학대 후유증을 줄이는 지원을 확대한다. 따라서 심리상담 및 검사, 치료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심리치료비 8,000만 원(시비)을 신규 편성·지원하기로 했다.

학대피해아동지원 위탁기관인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상담원과 심리치료사 등 직원 19명이 학대피해아동, 보호자 및 행위자에 대한 상담·교육·심리치료를 지원해왔지만, 점점 증가하는 피해아동 대비 국·도비 지원액은 변동이 없어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심층사례관리를 위해 약 2억 원 가량의 사업비로 연간 600건 이상의 사례관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피해 아동의 학대후유증 감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시흥시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치료비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다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층사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아동보호체계의 안정화를 위해 지역 내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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