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3월 7일과 17일, 이틀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시흥시 새재로 32)와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특히 3월 17일 10시부터 16시까지 열리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매화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박람회로 진행된다. 따라서 매화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영코리아(주), ㈜알프라텍 등 20여 개 기업과 구인 인원 40여 명, 면접 인원 7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과 면접자들 모두가 안전한 채용박람회 진행을 위해 면접 시간이 제한된다. 따라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흥시가 매화동 일원에 제조업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한 매화산업단지는 2019년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185개 기업이 상주하고 있다. 시흥 신천 지역뿐 아니라 광명, 부천, 안산과도 인접해 있어 시화MTV 산업단지와 함께 현대화시설을 갖춘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다.
한편, 시는 기존의 정형화된 박람회와 달리 올해 채용박람회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맞춤형 채용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시의 모든 일자리 정보가 집약된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5)로 문의하면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상세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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