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간호 인력 배치…응급상황 대응, 신체 발달 지원

○ 도내 운영 중인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20개소에 간호 전문인력 각 1명씩 배치
- 원아 대상 건강지도‧상담, 담임교사 대상 보건교육 지원 등 건강관리
-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이송 지원, 신체 발달 관련 업무 지원 등

박승규 | 기사입력 2022/03/03 [11:14]
박승규 기사입력  2022/03/03 [11:14]
경기도,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간호 인력 배치…응급상황 대응, 신체 발달 지원
○ 도내 운영 중인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20개소에 간호 전문인력 각 1명씩 배치
- 원아 대상 건강지도‧상담, 담임교사 대상 보건교육 지원 등 건강관리
-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이송 지원, 신체 발달 관련 업무 지원 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경기도청+전경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간호 인력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신체 발달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시‧군의 정책 경연대회인 ‘2021년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부천시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간호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도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장애아를 전문적으로 보육하는 어린이집이 간호 전문인력을 채용하면 1명 인건비인 월 267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배치된 간호 전문인력은 ▲건강지도·상담, 담임교사 대상 보건교육, 외상 등 다친 아동 대상 적절한 처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이송 지원 ▲신체 발달 관련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22개소(720명)로, 이 중 간호 전문인력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인 곳은 20개소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계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세밀한 보살핌을 통해 돌봄이 어려운 장애아 대상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며 “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차량기사 인건비 월 150만 원 및 교재교구비 연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