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23일 ‘2022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지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진규봉 회장을 비롯해 소속 단체장 및 회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진규봉 회장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감사보고,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2년 주요 사업 계획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신임 감사에 재향군인여성회 시흥지회 이지선 회장이, 총무에 신바람인지놀이사업단협동조합 남경희 대표가 선임됐다. 또한, 신임단체인 한국생활개선회 시흥지부(회장 염인순)와 하나더하기 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박지은)의 소개와 환영의 시간도 마련됐다.
진규봉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다양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여성 단체들과 힘을 모아 시흥 지역 여성의 능력 배양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의 단체, 약 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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