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지난달 28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모 마트’내에 손님으로 가장 후 침입하여 담배를 구입하는 척 하면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 아르바이트생인 피해자 윤 모(22세, 남)씨를 위협하여 금고에 있던 현금 35만원을 강취한 피의자 김 모(31세, 남)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CCTV에 찍힌 용의자 사진을 발췌 후 탐문수사 중 범행장소 인근 편의점에 약 5개월 전 근무하였던 자로 용의자를 지목하여, 주거지 급습하였으나 이미 도주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소재를 추적하여 서울시 용산구 소재 ‘모 PC방’에 은신 중인 피의자를 사건발생 5일째인 지난 1일 신속하게 검거했다고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범인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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