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신협 제9대 최석권 이사장 당선

부이사장 경험 살려 ‘초대형 신협으로 우뚝’ 다짐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2/21 [11:05]
박영규 기사입력  2022/02/21 [11:05]
미소신협 제9대 최석권 이사장 당선
부이사장 경험 살려 ‘초대형 신협으로 우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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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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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의 대표금융으로 자리 잡아 온 미소신협은 선거를 통해 제9대 이사장에 최석권 씨가 당선됐다.

한편 부이사장에는 단독 출마한 김종업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차대복, 오영순 후보가 당선됐고 이사에는 조은옥, 김용서, 이창익 후보가 당선돼 임기 4년 동안 미소신협을 이끌어 가게 됐다.

미소신협(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2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각종 상정안건 처리는 물론 임원선출 등을 진행했다.

조합원의 성원을 확인하고 진행된 이 날 정기총회는 김경식 이사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총회가 진행됐으며 김경식 이사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되어 반갑다.”라고 말하고 코로나로 인해 총회 장소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여러 곳의 섭외 중 겨우 서울대 시흥캠퍼스로 결정했으나 조합원들에게는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기념식의 내빈소개 및 우수조합원 표창 등 모든 행사를 생략하고 바로 2부 본회의를 시작했으며 이 자리에서 의사록 서명 날인 및 서기를 선출하고 지난 2021년도 제29차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 및 감사보고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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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2호의 안으로 2021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재무보고, 잉여분 처분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및 상임감사 보수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정관 수정안 등 안건의 승인 절차를 거쳤으며 상임감사 선출안건을 상정 김동섭 후보를 조합원의 박수를 통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이날 많은 조합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었던 임원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 가준호 위원장의 선거 개시 발표를 시작으로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기표소에서 임원선출 선거가 시작됐다.

이날 선거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선거를 마친 후 선거관리위원들의 개표가 진행하여 530분경 개표가 마감됐으며 선거 개표결과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가준호 위원장이 전체 투표 결과와 후보별 득표 현황 등을 발표하고 최종 후보확정 결과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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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선출된 최석권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업 부이사장과 감사 3(김동섭 상임감사 1명 포함), 이사 3명의 당선자를 무대에 오르게 하여 소개하고 축하에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 자리에서 최석권 이사장 당선자는 미소신협 직원들과 오늘 당선되신 임원들과 합심하여 김경식 이사장이 크게 성장시켜놓은 미소신협의 지역의 거대대표금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겠다.”라고 말하고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미소신협은 1991년 목감신용협동조합으로 시작하여 지역 금융으로 역할을 시작해 왔으며 제6, 7, 8대 이사장을 연임한 김경식 이사장이 지난 2021년 현재 조합원 17,270, 총자산 4,06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며 13년 연속 경영수익과 2021년도 총 145천여만 원의 수지차액을 이뤘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3%의 배당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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