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권순선)은 올 10월 개관 예정인 은계어울림센터-1과 하상어린이공원 청소년복합센터 내 작은도서관의 명칭을 시민의 공모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도서관의 특징을 살려 복합센터 내 다른 시설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명칭으로 독창적이고 참신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명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최종 명칭은 사전심사와 선정위원 심사를 거쳐 3개 이상의 후보를 선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오는 4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흥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이번 공모 외에도 이용자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시민 의견이 도서관 운영에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계지구와 하상동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이자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작은도서관은 은계어울림센터-1(은행동 611-5번지, 10월 개관예정)과 하상어린이공원 청소년복합센터(하상동 372번지, 10월 개관예정) 내에 조성된다.
지역별로 균형 있고 편리한 도서관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송운공원작은도서관(정왕동 1873-1, 2023년 1월 예정)과 목감어울림센터 내 작은도서관(조남동 674번지, 2023년 3월 예정)도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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