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시범단지 우선 분양

20만㎡ 공동주택단지 8월말 고시 공급예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8/11 [06: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8/11 [06:46]
시흥시,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시범단지 우선 분양
20만㎡ 공동주택단지 8월말 고시 공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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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지구 토지이용계획도(시범단지)     © 주간시흥
시흥시가 수도권 서부 중심지 노른자위 땅인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시범지구를 선정해 우선 분양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수도권 지역의 마지막 개발가용지로 주목받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1771-1 번지 일원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조성토지의 일부인 20만㎡를 시범단지로 오는 8월말 공모를 통해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범단지 공급은 군자지구의 초기 활성화 및 개발의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90일간의 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최고득점자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자지구는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통하여 인근 서울, 인천공항, 인천항 등으로부터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수도권의 교통 요충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시화공단 구조고도화 사업, 시화 MTV 등 각종 국책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배후주거단지로 주택 수요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Zero City, U-City, Medical City, Barrier Free City, Open Campus 등 5대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도시개발사업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자지구를 배우는 것과 먹고 사는 것이 동시에 해결되는 자족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10년 2월 서울대학교, 경기도, 시흥시는 군자지구를 교육ㆍ의료산업 명품 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및 부속합의서를 체결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와 함께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Master Plan을 수립 중에 있다. 

미래도시 개발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단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8월 말 공지할 예정이다."라며 “현재 국내 20위권 이내 건설사 등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해 사전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군자지구를 교육ㆍ의료 산업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계획하고 오는 2011년 10월까지 경기도의 실시계획 인가를 취득한 후 11월 중에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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