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저서인 ‘아름다운 헌법’ 출판기념회를 가져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월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 협력동 2층에서 펼쳐진 출판기념회는 오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출판기념회는 시민들이 구매한 책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기념촬영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임병택이 걸어온 길과 추억의 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도 함께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 소개된 책은 ‘아름다운 헌법’으로 법대 출신인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해 직접 집필해 눈길을 끌었던 ‘어린이 헌법’ 발행에 이어 시민들을 위한 헌법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발행된 책이라고 소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름다운 헌법’의 시작하는 글을 통해 “헌법은 더 쉽게 알려지고 더 많이 읽혀야 한다.”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행한 ‘어린이 헌법’은 “어린이들에게 헌법을 알고 자라면서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성숙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헌법을 알리기 위해 발행했다.”라고 소개했다.
‘아름다운 헌법’은 총 250여 페이지로 ▲헌법이 사람에게, ▲헌법은 이렇게 생겼어요, ▲대한민국 헌법, ▲헌법이 말합니다, ▲헌법이 다시 우리에게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대한민국 임시헌장과 대한민국 임시헌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임병택 시흥시장의 재선 도전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이는 가운데 많은 시민 축하객들이 줄을 이었으며 시민들은 출판을 축하하며 임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과 책 사인회 등에 함께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물론 경기도의회 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사회 단체장 등도 참여했으며 백원우 전 국회의원, 김윤식 전 시흥시장 등도 참석하여 출판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의회 2선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 총선에서 전국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되어 현재 시흥시장에 재직중이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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