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 200만 원 지급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과 별개로 200만 원의 바우처 지급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2/03 [10:38]
박영규 기사입력  2022/02/03 [10:38]
시흥시,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 200만 원 지급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과 별개로 200만 원의 바우처 지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신과 출산이 기쁨과 행복의 선택이라는 인식 개선에 힘을 쏟는 한편, 정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첫만남 이용권제도를 통해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과 별개로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2020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통해 공표된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의 일환이자, 생애 초기 아동양육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경력 단절이나 소득 상실에 대한 걱정 없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지급 대상은 2022년 출생 아동부터이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출생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으로 가능하다.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202241일부터 지급된다.(202213월생은 지급 시기 전 사전신청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예외적으로 202241일부터 2023331일이다.)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예비부모의 임신·출산 건강관리, 영유아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모자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해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출산 장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