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호남향우회 제32대 김종희 회장 취임

‘선배 향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 밝혀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1/27 [13:24]
박영규 기사입력  2022/01/27 [13:24]
대야동 호남향우회 제32대 김종희 회장 취임
‘선배 향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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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대야동호남향우회는 지난 21일 은계 신도시 선호프라자 4층 시엠프레에서 제313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31대 김용신 회장이 이임하고 32대 신임회장에 김종희 회장이 취임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전 참석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음식물 등이 반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률 경기도의회 의원과 홍헌영 시의원을 비롯해 호남향우회 역대 회장과 임원, 회원, 회원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이연수 전 시흥시장도 함께 자리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광수 신임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회기 입장, 연혁 보고, 내빈소개 등의 순으로 펼쳐졌으며 우수회원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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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용신 이임 회장은 “2년 전 회장에 취임하여 열정으로 함께하려 했던 계획한 일들

이 코로나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코로나만 남긴채 이임하고 신임 김종희 회장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하여 안타깝다.”라고 말하고 “그동안 협조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회원으로 남아 대야동 호남향우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말하고 “선후배들이 잘 만들어 놓은 자랑스러운 대야동 향우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하여 선배 향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용신 이임회장의 공로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신임임원들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장학금 및 사랑의 쌀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대야동 호남향우회는 지난 1991년 시작되어 호남 출신 향우들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해 왔으며 장학금 및 사랑의 쌀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을 견인해온 단체로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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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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