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시의회 제293차 제2차 정례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 질의에 대한 시 정부의 답변이 진행됐다.
주간시흥은 시흥시 현안의 주요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의원별로 정리하여 보도함으로써 시민들이 시흥시 행정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시흥시민들의 시흥에 대한 애정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편집자 주)
■ 오인열 시의원 시정 질의 답변 내용
▲ 질의 내용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개∙보수 계획
신도시 개발에 따른 생활체육시설 설치 요구와 노후된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민원이 잇따르고 있음
- 생활체육시설 조성 요구 민원(지역, 시설종류 등)과 조성 계획은?
- 노후된 생활체육시설 실태조사 및 개·보수 계획은?
○ 오인열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개∙보수계획 ” 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우리 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로 50만 이상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체육시설 또한 164개소 이상 조성∙운영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와 체육시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중에 있습니다.
○“생활체육시설 조성”은 시민 종합운동장 건립(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실내테니스장, 조깅로 및 부대시설 등),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다목적 체육관(배드민턴 등), 주차장 등],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실내테니스장, 주차장 등), 장현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전용배드민턴장 및 다목적체육관 등), 반다비 체육관 건립(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 목감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다목적체육관, 다목적홀 등), 은계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다목적체육관, 실외체육시설 등),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배곧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수영장, 체육관, 실내테니스장, 기타편의시설 등), 배곧북단 실외체육시설 조성사업(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간이운동장 등), 정왕야구장 시설개선(조명) 등 10개의 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추진중에 있습니다.
○ 우리시 전역에 대한 체육시설 검토를 통하여, 체육시설의 사각 지대를 찾아 중장기적인 검토를 통해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 기 조성된 164개소 체육시설의 사용빈도 증가 및 노후화로 인한 개보수 시급성에 따라 시설별 개보수 사안을 자체 파악하고 있으며, 또한 시흥도시공사 등 위 수탁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시설 개보수요청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 한정된 예산 및 담당인력으로 체육시설 개보수 수요를 모두 반영할 수 없는바, 시설 및 이용자의 안전 관련 개보수에 우선으로 예산을 반영하고자 하며, 각종 공모사업 신청을 통한 국도비 확보를 지속 추진중에 있습니다.
▶노후 인도 및 자전거 도로 정비 현황과 정비 계획 (오인열 의원)
【질문내용】
○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노후 한 자전거 도로 및 인도의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파악하고 정비를 해야 함
- 노후된 인도 및 자전거 도로의 정비 현황과 정비계획은?
○ 또한, 관내 기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 255km 및 이용시설에 대한 연간 유지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 노후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예산 현황>
○ 이에 매년 ‘시흥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및 ‘시흥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도로유지 보수․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나,
○ 시의 한정된 예산으로 전반적인 도로보수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비교적 파손이 심하거나 다수 민원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단계적으로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긴급 민원을 우선 처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향후 시흥시 관내 노후 인도 및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의존 재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국․도비 확보 노력과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력 부족·업무 과중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를 요구하는 부서가 많음 특히, 녹지과, 공원과 등 현장근무가 많은 부서의 배치 인원이 적어 고충이 많은 실정임.
- 직원 인력 배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 현장근무가 많은 부서의 인력 충원계획이 있는지?
○ 오인열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직원 인력 배치 기준과 현장근무를 수행하는 부서의 충원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먼저 직원 인력 배치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산정ᆞ통보(지자체 신청→행안부 검토→결과 통보)하는 기준인력 배정 결과에 따라 배치하고 있으며,
○ 그간 안전, 환경, 보건, 복지 등 주민을 현장에서 직접 대면하는 현장행정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인력 확충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서울연구원과 협업하여 자체 조직진단모델을 개발하여 부서 간 적정 업무량 산정 등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인력 배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인력 충원을 적극 요청하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위한 자체 노력도 함께 병행하여 시민께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오인열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