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병택)가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상금 1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선정을 진행했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최종 40곳을 선정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정왕평생학습관, 시흥시체육관, 시흥시국민체육센터 등 예방접종센터 3개소 및 임시예방접종센터 1개소를 지원해왔다.
특히 2,86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센터 직원들과 함께 1일 8시간씩 힘을 모아 시민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도왔다. 시흥시보건소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의용소방대,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엔젤리너스 동아리) 등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SNS를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해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확산한 점도 평가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임병택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에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더해져 우수센터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예방 접종과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시흥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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