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관내 아동·여성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협의회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시흥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여성의전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9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2022년 기관별 주요사업 계획과 사업 추진에 따른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 추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 간의 갈등이 잦아지고 이로 인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황을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 참여하는 기관별 역할과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여성보호에 대한 협력체계 및 안전망 구축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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