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 오픈클래스>를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오픈클래스’는 음악멘토링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못했거나 내년도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예비 초4~중3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악기별 멘토링 방식, 오케스트라 합주연습, 마스터클래스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실제 수업과 같은 멘토링 체험을 통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변에 음악멘토링을 먼저 경험해본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를 배울 수 있고, 경험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활동을 할 수 있어 평상 시 관심이 있었다”며, “내년에 아이가 대상학년이 되어 참가하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년차에 접어든 <음악멘토링>은 지난 2월 오디션을 거쳐 총 72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2월 18일 수료연주회를 통해 지난 10개월 간 노력의 성과를 뽐낼 예정이다.
2022년 10기 참가자는 12월 20일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https://happyedu.siheung.go.kr)의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모집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악기를 배우는 경험은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내적 자산이 된다. 서울대 음악멘토링 교육을 통해 시흥의 학생들이 예술적 영감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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