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 , 2022년 공공청사 방역관리 공공일자리 참여자 135명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모집한다.
공공청사 방역관리 일자리 사업은 관내 19개 동 주민센터 및 도서관 11개소, 공공체육시설 6개소 등 총 52개 다중이용시설에서 방문자 발열체크 및 생활방역을 지원하는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52개 다중이용시설의 특별 방역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시흥시에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단,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이나 휴ㆍ폐업 자영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직접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내년 1월부터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과 2022년 최저시급(9,160원)이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각 동 주민센터 및 종합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이 어려운 관내 시민들이 공공일자리를 통해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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