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0일 식을 개최해 품격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니나떼’ 카페는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에서 운영하는 실버카페이다.
이번 오픈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김재기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노영봉 LH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명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경기도와 시흥시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LH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시흥장현 A11블록 희망상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50% 감면받았다.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당당한 노후를 즐기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니나떼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경기도,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은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매년 2,500여 명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수행 중이다. 초기 투자비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1개 이상 발굴하고 시장형 사업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동반성장의 초석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품격 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에는 69개 사업단 5,02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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