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26일 생애주기별 건강한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 과정인 「플레이스타터 워커 3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플레이스타터 워커 3기」는 2020년 5기 플레이스타터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2021년 생애주기별 건강한 놀이문화 사업에 실습으로 참여했던 이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강한 놀이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플레이 스타트 사업 소개와 함께 ‘놀이와 춤’, ‘놀이와 인권’ 등의 내실 있는 교육에 참여했다.
강의는 총 10강으로 구성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들의 소감과 비전 나눔으로 마무리했다.
향후 플레이스타터 워커들은 영아분과, 어린이분과, 성인분과, 어르신분과, 방송분과로 나뉘어 생애주기별 놀이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플레이스타터 워커들의 중추적인 역할과 더불어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문화 발굴로 놀이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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