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허혈성 심장질환 온라인 강좌를 열어 동절기 건강관리 대비에 나섰다.
부천세종병원과 협력해 심장내과 박하욱 과장(심근경색, 협심증 전문)이 직접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해 교육했으며, 강좌는 시흥시 만성질환 카카오톡 채널 ‘시흥고당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협십증과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 및 치료법, 겨울철 심혈관질환 건강관리법,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등으로 구성된 강의 내용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채널 친구 1,000여 명에게 전송했다. 당일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지 못한 시민도 채널 소식 게시판을 방문하면 언제든 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소감은 댓글로 남길 수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흥고당이’ 채널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보건소 간호사의 만성질환 상담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혈관 수축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동절기에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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