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작가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2021 청년스러운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관내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한 지속성을 확보하고, 청년스테이션 공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약 2주 간 20명의 청년작가로부터 아크릴화, 디지털드로잉, 영상작품 등 34개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는데, 이 작품들은 2021년 청년스테이션 프로그램의 우수 결과물, 시흥에코센터 순회전시 ‘기후위기 오다’,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등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산업에 더욱 관심 갖기를 바란다”며 “함께 성장하는 시흥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예술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년스테이션 홍보채널 또는 운영사무실(070-7788-3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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