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주간시흥 창간 16주년 기념식 행사 중의 하나로 제1부 행사인 제12회 어르신 IT 경진대회 시상식은 지난 10월 26일 시흥노인복지관에서 줌을 활용한 퀴즈대회에서 60~70세까지 1부문과 70세 이상의 2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모바일 퀴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입상한 어르신들에 대한 시상식이다.
지난해 만연된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제한으로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치를 수 없게 되자 국내 최초로 모바일(핸드폰)을 활용하여 줌 프로그램을 이용한 퀴즈대회로 진행됐으며 올해 대회도 지난해와 같이 줌을 활용한 퀴즈대회로 치러져 올해 대회는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 신청을 하고 집에서 개인 핸드폰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윤정인 모바일활용 전문강사(주간시흥 시민기자 초대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자와 축하객과 행사 주관 기관인 시흥노인복지관 관계자, 주간시흥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노인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한동안 복지관에 나올 수 없어 답답하셨을 텐데 줌을 통해 IT 경진대회를 통해 뵐 수 있어서 반가웠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는 위드 코로나로 복지관에 나오실 수 있게 될 것 같다 기쁘다.”라고 말하며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입상자들에게는 시흥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 상장과 행사 후원 기관이 마련해준 다양한 상품들이 전달됐으며 남녀 최고령 참석자에게는 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희 주간시흥 자문위원장이 준비한 상장과 상품이 전달되어 축하의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
한편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는 “시흥시 어르신들의 모바일 활용능력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시흥시의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고 “내년에도 많은 분이 참석하여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이날 수상자와 축하객 모두는 기념촬영을 마치고 주간시흥에서 마련된 창간기념품 등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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