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가정간편식 도시락 차액 지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친환경 가정간편식 도시락’은 도내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첨가물을 최소화한 냉동 도시락으로, 전자레인지 해동만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밥·반찬·메인(main) 요리로 구성된다. 메인 요리인 간장불고기와 간장찜닭 2종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밥·반찬 3종(취나물밥, 볶음김치, 새송이볶음, 애호박볶음)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공공급식을 시행 중인 경기도 내 기관은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도시락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제품 가격은 1세트 당 9천원 선이 될 예정인데, 세트 당 6천원이 지원되기 때문에 기관에서는 세트 당 3천원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참여기관 모집 포스터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naver.me/FEJS39xx)에 접속해 기관 정보, 수량, 공급 희망 일을 입력하면 된다. 공급 시기는 11월 15일 이후로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식품 특성 상 빠른 공급을 위해 참여 인원이 많은 곳이 우선 선정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 농수산진흥원 친환경농업부(031-250-2754)로 연락하면 된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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