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발행인 박영규)에서 기획하여 진행하고 시흥비전포럼(이사장 김근환)에서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을 추천받고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16회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2021년도 제16회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는 과 년도(2006년~2020년)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시흥비전포럼 임원들과 주간시흥이 공동으로 지난 10월 15일까지 비전시민대상자를 추천받은 후 주간시흥과 시흥비전포럼 이사들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수상자 추천은 총 10개 부문에 많은 우수한 시민들이(단체 포함) 추천되어 1, 2차 회의를 거쳐 부문별 2배수로 압축했다. 이후 3차 회의를 열고 각 부문을 3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장 중심으로 1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전체 회의를 통해 다시 최종 확정자를 결정했다.
이날 최종 심사에서 1분과(분과장, 김종업 부이사장)로 구분하여 분과장 및 분과 원들이 개별회의를 통해 행정발전 분야 ▲치안행정 부문에는 시흥경찰서 시화파출소 김창호 팀장이 선정됐으며, ▲교육행정 발전에는 시흥인문교육원 조랑 원장으로 결정됐고, 일반행정 부문에는 윤혜숙 신현동장으로 확정했다.
또한 2분과(문화예술, 체육건강, 여성가족, 지역봉사-분과장, 김성덕 부이사장)는 개별회의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 부문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팀으로 지역은 물론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온 국악 단체 ‘맥’의 명병목 단장으로 선정했다.
체육․건강 발전 부문에는 지역 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의 지원을 오랫동안 해온 권오만 시흥시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정했고, 여성․유아 가족 분야에서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이순례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결정했으며 지역봉사부문에는 시흥시외식업조합 시흥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지역에 다양한 봉사를 소리 없이 실천하고 있는 김상봉 명동칼국수 대표로 정해졌다.
3분과(지역경제, 단체, 지역언론-분과장, 최연이 부이사장)는 지역경제 발전분문에는 새로운 산업단지로 조성된 매화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 협의회장을 맡으며 기업들의 교류는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정갑희 매화산단 기업인협회 회장으로 결정됐다. 단체부문에는 20여 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며 지역에 모든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매화동자원봉사회(회장 정은하)로 선정했으며 지역 언론 발전 부문은 주간시흥 자문위원장을 맡아오며 지역 언론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는 김종희 ㈜시화현대모터스 대표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분과별 회의에서 단수로 결정된 수상 대상자는 전체 회의를 거쳐 분과회의에서 결정된 결과로 최종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근환 이사장은 “많은 수상자 후보들이 경합하면서 결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말하고 “수상자에 아깝게 탈락 된 분들도 매우 훌륭한 시민들이다. 다음 해에 다시 추천해서 기회를 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객관적인 수상자 선정을 위해 노력한 시흥비전포럼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선정된 시흥시비전시민대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 배곧에 소재한 주간시흥 사옥 주차장에 마련된 주간시흥 창간 16주년 기념식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박영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