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경기마을미디어축제+포스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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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매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 - 우리마을, 오늘도 LIVE ON(라이브 온)!’이 11월 12~13일 양일간 오후 3시 온라인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이틀간 진행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인기 코미디언 김인석 씨와 마을미디어 활동가가 공동 진행을 맡아 마을미디어 시상식과 토론, 대담을 진행한다. 토론 및 대담은 ‘위드 코로나 시대, 마을미디어의 방향과 비전’ 등을 주제로 한다.
미디어 전문가인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의 ‘마을 미디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무엇부터 시작할까’를 주제로 한 특강도 예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마을미디어축제 사무국(070-5129-5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진 마을미디어 활동가 간 관계 형성을 활성화하고, 경기도의 우수한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라며 “내년도 신규 미디어센터 개소를 앞두고 더 많은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경기도에서 다양한 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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