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 탁구선수들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일원에서 2년 만에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시흥시 선수들은 체급별 단식 및 복식에 출전하여 양복순선수의 금메달(단체전)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획득 함으로써 시흥시 장애인탁구의 높은 실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시흥시 장애인탁구협회 이기협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훈련 여건을 극복하고 이번대회에 얻은 성과는 시흥시 체육계의 자랑이다.”라며 “시흥시장애인 탁구발전을 위해 지원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시흥시 메달
▲ 이종수 동메달 2개(복식. 단체전), ▲ 김창기 은메달 2개(복식. 단체전), ▲ 김승란 동메달 2개(복식. 단체전), ▲ 김동혁 동메달 1개(단체전), ▲ 김경애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개인전. 단체전), ▲ 한규리 은메달 1개(개인전), 동메달 2개(복식. 단체전), ▲ 양복순 금메달 1개(단체전), ▲ 은메달 1개(개인전)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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