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가져

전현직 시의원 모여 미래 시흥에 기대 걸어

박영규 | 기사입력 2021/10/28 [13:49]
박영규 기사입력  2021/10/28 [13:49]
시흥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가져
전현직 시의원 모여 미래 시흥에 기대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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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가 지난 1991년 개원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축하하는 행사가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의원들과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시청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김태정 시흥산업진원장,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시흥시의회 30주년을 축하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춘호 의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30주년 동안 펼쳐온 시흥시 의정활동 등을 담은 기념영상 및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고 전임 의원들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됐으며, 의장 기념사 및 내빈축사와 케잌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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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석자들은 야외에 나와 시의회 본관 옆에 미리 준비된 기념 식수와 표지석 제막식 등을 진행하며 1부 행사를 마쳤다. 한편 2부 행사는 시민 토크 콘서트로 시흥어린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 패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춘호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배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발자취로 남아 있으며, 지금 현 의원들의 역할은 미래세대의 희망이 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시민이 주인인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시민도 함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50년, 백 년 후의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수도권 최대의 생태공원인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만들고 서울대 병원을 비롯한 배곧신도시, 오염 호수의 시화호와 거북섬이 시흥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결정들을 해 오셨다.”라며 그동안의 시흥시의회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라며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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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태근 의정회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 동안 여러가지 위기와 안타까움을 극복하고 시의회에서 쌓아 온 수많은 각종 사업들이 지속가능 하도록 만들고 있는 임병택 시장과 박춘호 의장을 비롯한 현 시의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지나온 30년을 1세대로 보고 앞으로 다가올 2세대는 스마트한 시흥시의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기대한다.”라며 축하했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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