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장현지구내 장현천에 비단잉어가 방류되면서 장현천이 친환경 하천으로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시흥 MTV에 소재한 ㈜아쿠아펫랜드와 한국관상어협회가 장현천의 물고기 생육환경 개선과 하천 산책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황금빛 비단잉어 500마리를 방류했다.
장현천은 능곡동에서 발원되어 시흥시청 역사와 시흥시청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최근 능곡 전철 역에서 취수되는 지하수를 상시 방류하면서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날 관상어 방류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아쿠아펫랜드와 한국관상어협회 임직원, 시흥시 관계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형색색의 무늬를 띄고 있는 비단잉어는 방류되자마자 수십 마리 비단잉어들이 무리를 지으며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 잡기 위한 힘찬 유영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재래종과 합류됐다.
㈜아쿠아펫랜드 관계자는 “황금색 비단잉어는 부를 상징하는 수종으로 이번 비단잉어 방류가 장현지구는 물론 시흥시가 풍성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장현천이 시민들의 명품 산책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쿠아펫랜드(주)는 관상어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한 4세대 복합쇼핑몰로 시흥시 정왕동 2684, 2684-1번지 일원에서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3,562㎡(계획) 규모로 조성되어 ‘아쿠아펫랜드’와 엔터테인먼트가 가미된 몰 형태의 복합쇼핑몰에 체험커뮤니티를 더한 상업시설의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쿠아펫랜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설계를 구성하고 지상 1층에 아쿠아펫 시설 존을 조성해 이곳에 세계 희귀 관상어 및 전문어종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도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를 도입하여 국내 유명한 아쿠아리움 그 이상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하나의 테마파크몰로 탄생해 연 150만 명의 풍부한 방문객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단순 소비만이 아닌 관광지처럼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트렌드의 복합쇼핑몰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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