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제9회 수원청소년진로JOB콕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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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청소년희망등대가 10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제9회 수원청소년진로JOB콕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9회 수원청소년진로JOB콕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진로 탐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박람회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107개의 종합 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월 16일 오후 2시 개최된 개막식은 미래 직업 사회의 화두인 ‘로봇이 정말 우리의 직업을 빼앗아갈까?’라는 주제로 한재권 로봇공학기술자의 초청 강연이 진행했다. 강연은 청소년희망등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실시간 문답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온라인 직업 체험은 수원의 직업인과의 만남 ‘JOB콕 in 수원’, 세상의 인기 직업과의 만남 ‘JOB콕 in 세상’으로 구성됐다.
JOB콕 in 수원은 실시간형, 녹화형, 체험 키트형으로 구성해 청소년이 다양한 방식으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진로 심리 검사는 본격적인 진로 설계 전 자신의 준비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진로 개발 역량 검사’,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관련 진로 분야를 탐색해볼 수 있는 ‘진로 핵심 역량 검사’가 있다. 검사 결과와 연계해 나에게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꿈챌린지‘는 진로 탐색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동사형 꿈 또는 다섯 글자 플랜 챌린지에 참가하고, 만족도 조사를 마치면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청소년희망등대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y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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