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가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공원과 솔밭공원에 유니버설디자인 실외 운동기구 2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복지를 위한 장애인 체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기술 개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변화하는 사회와 다원화된 시대적 패러다임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디자인 도구로 인식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디자인’, ‘미래사회를 위한 디자인’으로 사회 통합과 시대적 요구를 동시 실현할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주관 기관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운동재활융합연구소(소장 이은석)를 중심으로 피앤디 디자인, 단 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 개선스포츠가 참여했다.
설치된 기구는 유니버설 디자인 실외 운동용품 2종 2세트(체스트 기구, 상지에르고 기구)다.
유니버설 디자인 운동기구를 설치함으로써 누구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원 내 간이 체육 시설에 운동기구를 제공해 접근성, 안정성, 편리성이 높은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유니버설 디자인 7원칙을 적용한 야외 운동용품 2종(체스트프레스, 상지에르고) 운동기구는 설치 완료됐고, 10월 18일부터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는 설치된 인천시 연수구 솔밭공원과 용담공원은 연수구 내 노인과 장애인의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서 이용자들의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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