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 ‘초등돌봄통합 플랫폼’ 본격 개시에 앞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1월 본격적인 운영 개시를 앞두고, 각 기관 담당자의 불편사항을 공유·반영해 기관 담당자의 업무 과중을 감소시키고 플랫폼 운영 완성도를 높이고자 시연회가 추진됐다.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은 다양한 초등돌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 아이누리돌봄나눔터, 학교돌봄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시에서 다양하게 추진·운영 중인 초등돌봄 사업에 대한 통합 정보를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행정구역별 돌봄서비스 지도를 통해 연령별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검색할 수 있고, 맞춤형 서비스 및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은 ‘초등돌봄에 대한 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을 개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운영과 더 촘촘한 완성도를 위해 각 기관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기관 관계자는 “학부모에게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이 필요했다”며 만족감을 표하며 “시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플랫폼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민원상담 처리를 위해 초등돌봄통합 상담콜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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