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본부장 진기우)는 지난 18일 오전 시화·반월단지 내 부품소재산업의 활성화를 촉진을 위한 “기업 주치의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내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박순자 국회의원, 안산시 이재영 산업지원사업소장, 기업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 최찬호 본부장, (주)제4기한국 백태일 대표, (주)테크니콤 김형근 부사장, (주)한국기전 배길성 대표, (주)케이아이씨 엄태웅 대표 , (주)태성정밀 신순태 대표 , (주)아팩 심명식 대표 등 각 미니클러스터 회장들과 기업주치의센터 주관기관인 (주)한국전산감리원 문대원 대표,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진기우 본부장은 “부품소재산업 등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주치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화·반월단지 기업주치의센터는 15명의 주치의가 기술, 경영, 금융전문가로 구성되어 팀 단위로 활동한다. 기업의 성장 아이템을 발굴하고 애로사항 상담 등 정부와 중소기업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중견기업육성 전담팀”을 운영하여 중견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유망한 선도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주치의는 중소기업 금융전문가를 채용하여 금융 컨설팅을 수행하고 IBK기업은행 컨설팅부 등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기업주치의센터”는 기존 지원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기업 개개별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라는 특징을 갖고 세계적인 중견기업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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