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가 11월 2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영어교육’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원어민 강사가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주시 청소년재단과 업무 협력으로 기획됐다. 파주시 청소년재단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이 외국인 강사들과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세계의 전통과 관습(부채 만들기) ▲핼러윈의 유래(소품 만들기) ▲영웅 캐릭터(가면 디자인하기) 등 쉽고 재미있는 주제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그동안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프로그램이 일반 성인과 학교 밖 학생들에게 폭넓게 제공되지 못했었다”며 “앞으로 평생교육권 실현을 위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찾아가는 영어뮤지컬 ▲꾸러미 영어학습 ▲온라인 실시간 영어교육과정 등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 및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 소아암 환우 등 교육 사각지대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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