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13~17일 ‘2021 문화기술 전람회’ 하남 스타필드서 개최

○ 경기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문화기술 전람회’ 개최
-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XR, 키네틱아트 등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 야외 주차장 구역에는 문화기술 이동전시관 ‘어스 뮤지엄’ 운영
○ 백남준 아트센터 협력, 미디어아트 대가 백남준 초청전 마련

박승규 | 기사입력 2021/10/04 [14:31]
박승규 기사입력  2021/10/04 [14:31]
경기도, 10월 13~17일 ‘2021 문화기술 전람회’ 하남 스타필드서 개최
○ 경기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문화기술 전람회’ 개최
-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XR, 키네틱아트 등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 야외 주차장 구역에는 문화기술 이동전시관 ‘어스 뮤지엄’ 운영
○ 백남준 아트센터 협력, 미디어아트 대가 백남준 초청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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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이미지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문화기술’을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2021 경기도 문화기술 전람회’를 개최한다.

 

문화기술(CT)이란 예술, 디자인, 인문사회학 지식 및 감성과 기술이 만나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전람회에서는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이 포함된 예술작품), XR(확장현실) 등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총 23개가 전시된다. 경기도가 제작 지원한 콘텐츠 및 찾아가는 문화기술 이동전시관 ‘어스 뮤지엄’, 백남준 아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백남준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실내 5개의 아트리움, 대형 미디어타워, 야외 주차장 및 건물 외벽을 활용해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콘텐츠를 보면 ▲22m 대형 미디어타워를 통해 송출되는 퍼블릭미디어아트 ‘소프트바디’(디스트릭트), 공공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어둠’(커즈) ▲뇌파와 키네틱 오브제의 결합 ‘컬러유어마인드’(이설) ▲관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로봇과 라이트아트 ‘로봇 부다 I & 스탠드 I’(러봇랩) ▲환경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피규어그램’(아테크넷) ▲ ‘모두의 XR with 청각장애인’(디앤피코퍼레이션) ▲인공지능 연주와 AR(증강현실) 공연 ‘RIMA Music AR Zone’(이모션웨이브) ▲친환경 에어패딩을 홀로그램으로 전시한 ‘파라코즘스튜디오 에어스테이션(파라코즘스튜디오) ▲‘AR 모션인식 디지털 실내자전거’(타고) 등이 있다.

 

야외 주차장 공간에서도 ▲직접 로봇에 탑승해 체험할 수 있는 ‘로봇VR어트렉션’(SK텔레콤+상화기획)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거대 구조물 ‘에어파빌리온’(경부오피스) ▲문화와 기술을 모티브로 한 ‘레이저 맵핑 쇼’(팀레이저) 등을 만날 수 있다.

 

경품 이벤트로 행사 기간 5일 동안 실내 5개의 전시구역을 관람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야외공간의 로봇VR어트랙션 탑승권 또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작품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시된 콘텐츠의 제작 의도 및 활용 기술 등에 대한 참여 및 제작 지원 기업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문화기술 콘텐츠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문화기술 기업 및 창작자를 지원하고 경기도민의 문화기술 콘텐츠 향유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로나에 지친 도민들이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문화기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기술 산업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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