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자]
시흥시니어클럽은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와 연계하여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바리스타 양성과정을 9월13일(월)부터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만60세 이상 시흥 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최종 2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료 후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준비 중인 실버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할 예정이며, 현장 활동으로 이어지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민간 교육기관은 교육비가 너무 비싸서 망설였는데 무료교육이라 비용부담이 없어 너무나 감사해요.”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무얼 할 수 있을까 막막했는데 잘 배워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시흥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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