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상섭 의원(무소속, 시흥 라, 정왕2,3,4동 배곧동)은 제291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배곧 주민들의 숙원사업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본의원이 지난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하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안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과 갈등을 불식시키고, 배곧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몇 가지 제안과 함께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한 바 있다.”라며 “2021년 1월 19일 시장님께서 배곧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안건들에 대한 약속을 지켜주실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장의 약속은 “1월 19일 배곧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시장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약속사항으로 ▲실현 가능성이 큰 트랩의 조속한 추진, ▲배곧 북단과 연결하는 지하차도 추진, ▲배곧 북단지역 체육공원 조성, ▲GTX-C노선의 정차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한라1,2차 서울대 우회도로 추진, ▲서해안로 횡단육교 추가건설,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다.”라고 밝히고 하지만 2021년 본 예산 및 이후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위 사안들 중 2가지 안건만을 예산에 담았고, 다른 안건은 아직까지 예산조차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상섭 의원은 “이제 곧 2022년도 본예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데 2022년도 본예산 편성 안에는 시장님이 주민들과 약속했던 안건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시장님의 시정 철학인 시민이 주인 것처럼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 배곧 주민들에게 말뿐인 노력이 아닌, 가시적인 계획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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