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자]
시흥시의 대표 전업 작가인 복연금 화백이 [제21회 복연금 개인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관곡지 소재 연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최근 작업 된 작품 중 25점을 선별하여 전시하게 된다.
‘가을날의 선물’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가을에 풍성한 열매로 돌아오는 과일, 석류, 모과, 감 등을 화폭에 담아내어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이 풍성한 마음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복연금 화백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며 코로나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특별하게 준비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피폐해진 시민들의 마음이 아우러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주길 기대했다.
매년 시흥 지역과 타 지역을 번갈아 가며 해왔던 복연금 화백은 “지난해는 물론 올해도 코로나로 전시 장소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웠다.”라며 “주변 타 도시는 전시장 대관이 가능한데 특히 시흥지역이 더 힘이 들어 지난해는 하지도 못했으며 올해야 겨우 전시회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대관의 어려움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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