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은 백신 시작일로부터 현재까지 약 13,500명 가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지역사회 면역체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약 350명의 사전예약을 신청한 백신접종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준수되는 가운데 새롭게 증축한 2층, 3층의 예방접종센터로 내원하여 분주했다.
센트럴병원은 진료공간과 분리된 예방접종센터 시설과 깨끗한 환경 및 감염 안전 시스템으로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백신접종자들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감염예방을 위해 관리하는 의료인력을 추가 증원 배치하여 안전성에 큰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의료인력 뿐만이 아닌 원무, 안내, 주차 등의 행정지원까지 기존의 약 2배에 가까운 인력을 증원한 모습을 본 한 접종자는 “접종센터 안내부터 백신별 분류, 예진표 작성 안내, 접종 과정, 이상반응까지 거의 1:1로 안내받아 걱정 없이 접종을 받았다.”며 만족을 표했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국가적으로 집단면역체계가 시급히 진행되어야 한다. 백신접종자들이 만족을 해야 그 주변사람들도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우리 병원은 단순히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지역주민, 나아가 집단면역체계 형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지난 6월 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KTV에서도 취재를 할 만큼 백신접종 투자 및 시스템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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