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달 능곡동 분관에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프로그램은 수공예 손뜨개와 홈패션&리폼교실 등 취미활동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에 진행된 ‘나만의 마크라메 벽장식 만들기’프로그램은 별다른 도구 없이 마크라메 실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매듭을 엮어가며 만드는 손뜨개 형태로 마크라메 기초과정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참여자는 “집에서 다른 도구 없이도 쉽게 손으로 할 수 있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친구들과 함께 센터에서 함께 배우고 싶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진행되며 7월의 기초과정을 바탕으로 ‘컵받침’, ‘드림캐처’, ‘화분 월 행잉’ 등 마크라메를 활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예정이다. 1회차 참여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은 유선(☎070-4471-7440) 혹은 홈페이지(shcity.familynet.or.kr)에서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031-432-79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심리·정서지원 및 정보제공을 위한 ‘팝콘상담’, 결혼이주여성들의 수공예 기부를 통한 소통프로젝트 ‘반짝반짝 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능곡분관 ☎031-432-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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