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사회 실현을 선도할 여성을 양성하기 위해 ‘제1기 여성정치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며, 참여 교육생을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제1기 여성정치지도자 과정’은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전환)에서 열린다. 교육 일정은 매주 이틀씩 각 4~5시간이다. 노동, 환경, 청년, 디지털사회 문제점을 여성의 시점에서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경기도의회 제21대 여성 도의원을 초청해 출마 동기, 선거 과정, 의회 활동 등에 대한 경험‧정보를 나눈다.
교육생은 9월 10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JzVukdsSNAhnDXr59)으로 4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신청자가 많으면 지역사회 활동 경험 등이 있는 여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지도자적 자질이 있는 여성들을 발굴해 능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민주적으로 건전하게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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