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자 기사입력  2021/08/14 [15:05]
문정복 국회의원 물왕저수지 조성 종합 점검 나서
‘저수지 수질․환경 관리 농어촌공사도 책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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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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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 시흥 갑)이 물왕저수지의 종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 현재 저수지 관리실태는 물론 종합적인 사업 추진계획 및 진행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13일 오전 물왕저수지 전 낚시터 매장 부근의 현장에서 물왕저수지의 종합적인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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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문정복 국회의원과 장대석 도의원, 송미희 시의원, 최귀철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수자원관리부장, 최병호 시흥시 맑은물관리소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관계자,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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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 브리핑 진행된 시흥시청 관련 부서장들은 물왕저수지의 주요 안건인 수변데크 산책길조성공사, 저수지 수변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 물왕저수지 낚시터 시설물 철거 및 보상관계, 양달천 하천개선사업 등의 하천 사업 관련 사항들의 진행 과정 등과 각종 사업 추진 예산에 대한 부족에 대해서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정복 시의원은 그동안 농어촌공사가 관리해야 할 부분들인데도 시흥시가 이용료를 지급하고 관리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시흥시가 부담해 왔던 사항이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많아지면서 시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다.”라며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수변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의 토지매입을 비롯해 관리권 이양 등 기관 대 기관으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낚시터 정비와 관련해서는 행정소송 등에 대해서는 빠른 해결을 통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내년 초쯤에는 모든 것이 정리되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으며 수변 도시계획 도로도 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심한 굴곡을 보강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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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감지구 아파트 회장은 물왕저수지의 수질 관리 잘 안 되고 있으며 관리의 의지도 없이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농어촌 공사와 시흥시는 저수지 수질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산소 유입을 위해 분수를 설치하는 등의 수질 개선 방향을 모색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또한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류에 설치된 수위조절보는 흐름을 정체시키면서 물이 썩는 냄새 등이 발생 원인이 되고 있어 인근 아파트주민들이 불편이 크다.”라며 상류 보의 역할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일행들은 현장 점검을 위해 물왕저수지 상류부인 양달천 하류로 자리를 옮겨 현장 상황들을 둘러봤으며 이 자리에서 문정복 의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참관자들는 현재의 수질 상황은 너무 나빠서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시 관계자들은 수위 조절용 보의 역할과 관리에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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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정복 의원은 수질 개선을 위한 시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보트를 띄워서 확인하는 등 개선하는데 시민들의 참여도 함께 해나가자.”라고 제안하며 이에 대해서는 국가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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