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시흥실버인력뱅크(소장.김주석)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운영과 추진성과, 활동 내실화, 지역사회 연계 등 전반적인 부분을 심사·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 보조일자리 사업 복수유형(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부분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과 2,500만원의 포상금도 받을 예정이다.
시흥실버인력뱅크는 2007년부터 노인일자리와 노인자원봉사사업 수행을 위해 운영 중이며, 2020년에 14개 사업단 1,024명의 어르신들을 지원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몇 번씩 사업이 중단되고 재게되는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과 발빠른 대응으로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위해 노력하였다.
기관 관계자는 “포상금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사업비, 종사자를 위한 복리후생과 인센티브, 지역사회 환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흥시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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