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 가족치유캠프 “더해가(家)기” 운영

10가족 참여, 청소년-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유연숙 | 기사입력 2021/08/09 [15:41]
유연숙 기사입력  2021/08/09 [15:41]
시흥시청소년재단, 가족치유캠프 “더해가(家)기” 운영
10가족 참여, 청소년-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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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에서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에서는 코로나19속 비대면 일상이 장기화되며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이면에 서로 알지 못해 지나갔던 가족 사이의 갈등이 표면으로 떠오르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이를 어루만지고 해결하기 위해 가족치유캠프 “더해가(家)기”를 운영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활동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10가족 38명이 참여했으며 크게 부모특강, 활동키트, 가족사진촬영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우선 부모특강으로 “게임으로 자녀와 소통하기”와 “청소년의 심리 발달적 특성 이해” 라는 주제의 부모특강을 진행하여 부모가 자녀 세대의 문화와 관심사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또 자녀들의 성장을 연속선상에서 바라보며 내 자녀가 겪는 심리적 성장통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가족의 교류를 위해 요리키트, 보드게임, 가족퍼즐 등으로 구성된 활동키트를 제공, 다양한 역할을 스스로 부여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고 가족사진촬영을 통해 가족이 추억을 남기고 우리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공동체감’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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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이해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소망한다”며 가족치유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춘기 자녀와 관계가 회복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자 추억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운영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전문기관으로 본 캠프는 물론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중심으로 교육, 연구, 긴급구조,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안전망 등을 운영하며 통합적인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야동) 031-318-7100

 

청소년안전망(정왕동) 031-318-7101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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