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시흥시, 각계각층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실에서 친이 낙연계 김봉호 변호사(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낙연 경선대책 본부 경기도 본부장)와 민주당원, 어르신 단체, 장애인단체, 돌봄 단체 소속의 시민들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일 천여 명의 시흥시민을 대신한다며 이낙연 후보의 지지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봉호 변호사가 낭독한 지지 선언문에는 “이낙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최장수 총리와 당대표를 역임했던 그는 국정을 공백 없이 이끌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준비되고 검증된 대통령 후보”라고 소개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강대국 간의 경제‧군사적 갈등, 그리고 한 치 앞을 바라보기 힘든 남북 관계의 현실 앞에서 도쿄 특파원 등 풍부한 역할을 수행한 이낙연만이 국제적 외교 감각과 대북정책 경험으로 난마처럼 얽힌 한일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올바르게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균형 발전을 중시하여 국무총리 재임 시절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23개 사업에 24조 원을 투입했던 이낙연 후보는 시흥시의 큰 고충인 교통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이며, 최근 택지개발로 불거진 부동산문제와 빈부격차 등 시민 간의 갈등을 해결할 진정한 지도자는 이낙연 후보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봉호 변호사는 “시흥시에서 선거인단 50% 이상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당 대선 후보 경선에는 민주당의 권리당원에 지지를 받고 있는 이낙연 후보의 선출을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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