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위해 여름방학 중 단위학교별 다양한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등교 장기화 상황에서학생들의기초학력 저하와 학습 격차 발생 우려 최소화 및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노력이다.
시흥교육지원청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기초학력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299명, 중학생 171명,고등학생 29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3~4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단위학교별 기초학력보장프로그램은 ▲온배움 튜터 ▲담임 교사 ▲경인교대 예비교사(초) 및 대학생멘토링(중)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한글해득프로그램 ▲외부 기초학력 지도강사 ▲학교자체계획 기초학력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교육청의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 및 학교자체프로그램을 학교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한다.
기초학력 강사는 ▲3R’S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원 ▲한글 미해득 학생 지원 ▲국어, 수학 교과부진학생 지원 ▲학습 습관 형성 도움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맞춤 지원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올해 2월 초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담당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사용 연수(188명) 및 초등 저학년 한글지도 방안 연수(94명)를 실시하였고, 4월 두드림학교 운영교를 위한 지원 연수(48명)를 실시했으며 6월과 7월에는 시흥거점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타 학습상담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18명)을 진행한 바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무더운 여름방학중에도 학습에 대한 의지로 참여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여름방학동안의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운영되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최소화되고 기초학력 향상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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