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8일까지 2주 연장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4단계 거리두기는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최대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원칙을 유지하지만,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까지는 대면 예배가 가능하다.
예방접종자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흥시방역대책 본부는 “시민들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며 감염 확산 차단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 있는 경우에는 시흥시 보건소(031-310-6815~6818)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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