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9건 및 기타 부의안건 6건 등 총 15건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흥시의회 제290회 임시회는 21일 자치행정위원회 관련안건인 ▲시흥시 성과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10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배곧지구 공유재산 대부 안 ▲시흥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훈창 의원은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부재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이금재 의원의 ▲목감동 구도심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등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흥시가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되는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의회도 시 정부와 그 뜻을 함께 할 것”이라며 “코로나 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심각한 상황이지만 개인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단계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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